총선개표 여-야표정 ..여소야대우려 무거운 분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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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야개표결과 25일새벽 1시이후부터 민자당이 전국2백37개 선거구중
과반수에 못미치는 1백10여개 지역에서만 앞서자 상황실은 숨소리조차 들
리지 않을 정도로 무거운 분위기.
김영삼대표최고위원을 비롯한 세최고위원은 24일 자정직후까지 함께
개표결과를 지켜보다가 김종필최고위원이 새벽 1시직전에 피곤한 표정으로
자리에서 일어섰고 박태준최고위원도 이어 새벽 1시께 침통한 표정으로
귀가.
상황실요원들은 "또다시 여소야대정국이 재현되는 게 아니냐"며
걱정들을 했고 일부는 "수도권선거를 안기부요원의 흑색선전물배포와 일부
군부대의 부재자 공개투 표시비가 망쳐놓았다"고 푸념.
김대표는 사태의 심각성 때문인지 자리에서 일어나지 않은채 뒤늦게
합류한 이 만섭전의원및 김영진선거대책 부본부장과 함께 무표정한 얼굴로
개표상황을 중계하 는 TV만 응시.
김대표 측근들은 "여소야대정국이 재현될 경우 민자당은 겉잡을 수
없는 내연에 빠질 우려가 있을 뿐만아니라 자칫 연기키로 했던
지방자치단체장 선거까지 치러야 할 판"이라고 우려하면서도 "아직
경합지역에 있으니 좀 더 지켜보자"며 일말의 기 대는 거는 모습.
김대표는 개표상황이 좀 처럼 호전될 기미를 보이지 않자 새벽 1시
30분께 자리 에서 일어나 당선이 확정된 부산지역의 정상천 유흥수
허삼수후보와 김운환의원의 상황판명단에 푸른색 당선확정자 스티커를
부쳤으나 분위기가 워낙 가라앉아 박수가 거의 나오지 않았다.
김대표는 이어 상도동 자택으로 귀가했는데 민자당 선거대책본부는
앞으로 개표 결과가 호전되지 않을 경우 책임문제의 대두및 예상되는 당내
갈등증폭등 향후 대응 책마련에 걱정이 태산이라며 한숨.
상황실요원들은 아예 말조차 잊은듯 서로 일체 말을 하지 않아
민자당은 마치 태풍전야를 맞은 듯한 인상.
과반수에 못미치는 1백10여개 지역에서만 앞서자 상황실은 숨소리조차 들
리지 않을 정도로 무거운 분위기.
김영삼대표최고위원을 비롯한 세최고위원은 24일 자정직후까지 함께
개표결과를 지켜보다가 김종필최고위원이 새벽 1시직전에 피곤한 표정으로
자리에서 일어섰고 박태준최고위원도 이어 새벽 1시께 침통한 표정으로
귀가.
상황실요원들은 "또다시 여소야대정국이 재현되는 게 아니냐"며
걱정들을 했고 일부는 "수도권선거를 안기부요원의 흑색선전물배포와 일부
군부대의 부재자 공개투 표시비가 망쳐놓았다"고 푸념.
김대표는 사태의 심각성 때문인지 자리에서 일어나지 않은채 뒤늦게
합류한 이 만섭전의원및 김영진선거대책 부본부장과 함께 무표정한 얼굴로
개표상황을 중계하 는 TV만 응시.
김대표 측근들은 "여소야대정국이 재현될 경우 민자당은 겉잡을 수
없는 내연에 빠질 우려가 있을 뿐만아니라 자칫 연기키로 했던
지방자치단체장 선거까지 치러야 할 판"이라고 우려하면서도 "아직
경합지역에 있으니 좀 더 지켜보자"며 일말의 기 대는 거는 모습.
김대표는 개표상황이 좀 처럼 호전될 기미를 보이지 않자 새벽 1시
30분께 자리 에서 일어나 당선이 확정된 부산지역의 정상천 유흥수
허삼수후보와 김운환의원의 상황판명단에 푸른색 당선확정자 스티커를
부쳤으나 분위기가 워낙 가라앉아 박수가 거의 나오지 않았다.
김대표는 이어 상도동 자택으로 귀가했는데 민자당 선거대책본부는
앞으로 개표 결과가 호전되지 않을 경우 책임문제의 대두및 예상되는 당내
갈등증폭등 향후 대응 책마련에 걱정이 태산이라며 한숨.
상황실요원들은 아예 말조차 잊은듯 서로 일체 말을 하지 않아
민자당은 마치 태풍전야를 맞은 듯한 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