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식씨 살인사건, 후처를 범인으로 구속... 경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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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거부 이정식씨(63) 피살 사건을 수사중인 서울 마포경찰서는 24일
이씨의 후처 오연순씨(36)를 살인혐의로 구속하고 범인으로 이미 구속된
문광옥씨(53)의 부인 손숙자씨(47)에 대해서도 같은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키로 했다.
경찰은 또 오씨가 지난 20일 제주도 공항에서 경찰에 연행된 이후 계속
묵비권을 행사함에 따라 이날 문씨 손씨와 대질신문키로 하고 문씨의
진술에 대해 증거보전 신청을 했다.
경찰은 오씨가 지난 2월 한달동안 문씨와 15차례에 걸쳐 전화통화를 한
사실을 밝혀내고 오씨가 사전에 범행 방법등을 구체적으로 논의한 것으로
추정하고있으나 이들 3명이 이같은 범행계획을 세웠다고 보기에는 석연치
않은 점이 많아 제3자의 개입 가능성에 대해서도 수사를 펴고있다.
이씨의 후처 오연순씨(36)를 살인혐의로 구속하고 범인으로 이미 구속된
문광옥씨(53)의 부인 손숙자씨(47)에 대해서도 같은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키로 했다.
경찰은 또 오씨가 지난 20일 제주도 공항에서 경찰에 연행된 이후 계속
묵비권을 행사함에 따라 이날 문씨 손씨와 대질신문키로 하고 문씨의
진술에 대해 증거보전 신청을 했다.
경찰은 오씨가 지난 2월 한달동안 문씨와 15차례에 걸쳐 전화통화를 한
사실을 밝혀내고 오씨가 사전에 범행 방법등을 구체적으로 논의한 것으로
추정하고있으나 이들 3명이 이같은 범행계획을 세웠다고 보기에는 석연치
않은 점이 많아 제3자의 개입 가능성에 대해서도 수사를 펴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