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주주.임원 부도직전 내부자거래 일삼아 소액주 피해 가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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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장회사의 대주주나 임원이 부도나 법정관리 신청 직전에 미공개 정보
를 이용해 보유주식을 대거 처분하는 등 내부자거래를 일삼고 있어
영문모르는 소액주주들의 피해를 가중시킨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증권거래소에 따르면 작년 이후 부도가 나거나 법정관리를 신청한
21개 상장회사의 대주주나 임원이 부도사태를 맞기 한달전에 처분한
주식은 신고된 것만 40만3천34주에 달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그러나 이미 검찰에 고발된 기온물산 등의 예처럼 차명계좌나
가명계좌를 이용 해 갖고 있다가 유사시 내다 판 주식을 포함하면 실제로
미공개정보를 이용해 처분 한 주식은 신고분의 10배인 약 4백만주에
달하는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반면 부도직전 이들 기업에 투자하고 있던 지분 1%미만의 소액주주
17만2천6백7 4명은 모두 2천7백84만주를 보유하고 있다가 처분기회를 찾지
못해 액면가로만 따져 도 1천3백92억원의 재산손실을 입었다.
지난 11일 법정관리를 신청한 삼호물산의 경우 신청 한달전부터
조원호사장과 김부남상무 등이 약 5천주를 매각한 것으로 신고됐으나
실제로 차.가명계좌를 이용 해 처분한 주식은 이보다 훨씬 많을 것으로
증권거래소는 보고 있다.
삼호물산의 대주주와 임원이 보유주식을 처분하는 동안 삼호물산의
소액주주 1 만1천99명은 이 회사의 주식 1백59만9천8백85주를 보유하고
있다가 이 회사가 법정 관리를 신청하는 바람에 피해를 보게 됐다.
한편 증권거래소 및 증권감독원은 부도기업에 대해 내부자거래
가담여부를 조사 하기 위해 가명계좌의 경우 수표추적 등을 벌이고 있으나
차명계좌는 적발이 사실상 불가능하다고 밝히고 있어 내부자거래 조사의
한계를 시인하고 있는 실정이다.
를 이용해 보유주식을 대거 처분하는 등 내부자거래를 일삼고 있어
영문모르는 소액주주들의 피해를 가중시킨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증권거래소에 따르면 작년 이후 부도가 나거나 법정관리를 신청한
21개 상장회사의 대주주나 임원이 부도사태를 맞기 한달전에 처분한
주식은 신고된 것만 40만3천34주에 달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그러나 이미 검찰에 고발된 기온물산 등의 예처럼 차명계좌나
가명계좌를 이용 해 갖고 있다가 유사시 내다 판 주식을 포함하면 실제로
미공개정보를 이용해 처분 한 주식은 신고분의 10배인 약 4백만주에
달하는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반면 부도직전 이들 기업에 투자하고 있던 지분 1%미만의 소액주주
17만2천6백7 4명은 모두 2천7백84만주를 보유하고 있다가 처분기회를 찾지
못해 액면가로만 따져 도 1천3백92억원의 재산손실을 입었다.
지난 11일 법정관리를 신청한 삼호물산의 경우 신청 한달전부터
조원호사장과 김부남상무 등이 약 5천주를 매각한 것으로 신고됐으나
실제로 차.가명계좌를 이용 해 처분한 주식은 이보다 훨씬 많을 것으로
증권거래소는 보고 있다.
삼호물산의 대주주와 임원이 보유주식을 처분하는 동안 삼호물산의
소액주주 1 만1천99명은 이 회사의 주식 1백59만9천8백85주를 보유하고
있다가 이 회사가 법정 관리를 신청하는 바람에 피해를 보게 됐다.
한편 증권거래소 및 증권감독원은 부도기업에 대해 내부자거래
가담여부를 조사 하기 위해 가명계좌의 경우 수표추적 등을 벌이고 있으나
차명계좌는 적발이 사실상 불가능하다고 밝히고 있어 내부자거래 조사의
한계를 시인하고 있는 실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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