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건설지정업체가 공급한 아파트중 미분양아파트는 2월말현재 모두
5천여가구에 달하고있다.
18일 주택사업협회가 집계한 주택건설지정업체아파트분양현황에 따르면
2월말현재 미분양아파트는 지난1월말의 4천2백7가구보다 1천1백20가구가
늘어난 5천3백27가구로 조사됐다.
지역별로는 전남지역 미분양아파트가 1천7백16가구로 이지역의 아파트
미분양사태가 심화되고있으며 경기8백48가구,충남6백97가구,경북5백78가구,
경남4백77가구등이다.
지난2월에는 모두 1만2천14가구의 아파트가 신규공급됐으나 이중
1만6백30가구가 분양완료돼 미분양률이 11.5%를 기록,10가구중 1가구꼴로
미분양된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