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뉴스

    ADVERTISEMENT

    환자동의없는 수술 잘못되면 병원책임 ... 서울민사지법 판결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환자의 승낙없이 가족들의 동의만으로 수술을 했다면 수술과정에서의 사의
    잘못이 없더라도 추후에 발생한 의료사고에 대해 병원측이 손해를
    배상해야한다는 판결이 나왔다.
    서울민사지법 합의12부(재판장 홍일표부장판사)는 14일 국립의료원에서
    심장수술을 받은 뒤 언어장애와 함께 하반신이 마비된
    권모씨(26.여.은행원.부산시 영도구영선동)가 국가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소송에서 이같이 판시,"국가는 권씨에게1억1천4백만원을 지급하라"며
    원고 승소판결을 내렸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환자도 자신의 생명과 신체기능을 어떻게
    유지하는가에대해 알 권리가 있다"고 전제한 뒤 "환자가 의식을 잃을
    경우등 특별한 사정을 제외하고는 환자의 동의없이 이루어진 의료행위는
    적법한 것으로 볼 수 없다"고 밝혔다

    ADVERTISEMENT

    1. 1

      [바이오 포럼] 휴온스랩 “히알루로니다제 ‘하이디자임’ 생물의약품허가 신청…연내 허가 목표”

      “재조합 인간 히알루로니다제 ‘하이디자임(HyDIZYME)’의 경우 작년 말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생물의약품 허가신청서(BLA)를 제출했고, 올해 말까지 품목 허가를 획득하는 것이 목표입니다.”이병하 휴온스랩 이사는 26일 제주 롯데호텔에서 열린 ‘한경바이오인사이트 2026’ 포럼에서 자사의 핵심 파이프라인 상용화 계획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 글로벌 피하주사(SC) 제형 전환 시장을 겨냥해 선도 기업 할로자임(Halozyme)과의 동등성을 확보한 데 이어, 국내 허가를 통해 본격적인 상업화 단계에 진입하겠다는 전략이다.휴온스랩은 인간 히알루로니다제 PH20 기반 약물전달 플랫폼을 개발 중인 휴온스그룹 계열 바이오벤처다. 히알루로니다제는 피하 조직 내 히알루론산을 일시적으로 분해해 조직 투과성을 높이는 효소다. 이 이사는 “피하 지방층의 장벽을 낮춰 국소 조직 투과성을 즉각적으로 향상시키고, 뒤따르는 약물의 확산과 흡수를 증대시킨다”며 “이 효과는 24~48시간 내에 자연적으로 회복된다”고 설명했다. 이를 통해 정맥주사(IV)로 투여하던 고용량 바이오의약품을 피하주사(SC)로 전환할 수 있다는 게 핵심이다.현재 파이프라인은 고농도 플랫폼 ‘하이디퓨즈’와 저농도 단독 제형 ‘하이디자임’ 두 축으로 구성된다. 이 이사는 “휴온스랩의 하이디퓨즈는 글로벌 선도 제품과 동등한 생물학적 효능을 입증하면서도, 공정 및 제형 특허를 통해 차별화된 경쟁 우위를 확보한 플랫폼”이라고 설명했다. 실제로 회사는 2024~2025년 공정·제형 특허 등록을 완료했고, 추가 특허도 출원한 상태다.하이디자임은 1500U/mL 농도의 재조합 인간 히알루로니

    2. 2

      [바이오 포럼] 부스마다 CEO들로 북적...K바이오 한데 모인 한경바이오인사이트포럼

      25~27일 제주 롯데호텔에서 열린 ‘한경바이오인사이트포럼 2026’은 업계 관계자들이 한데 모인 만남의 장이었다. 홍보부스마다 서로 명함을 주고받으며 미팅을 하는 기업 대표와 임원들로 북적였다.임상시험 데이터 정보기술(IT) 솔루션 기업 트라이얼인포매틱스와 자회사 티아이이미지는 ‘한경바이오인사이트포럼 2026’에서 홍보 부스를 운영하며 투자자들과 접점을 넓혔다. 강정훈 티아이이미지 사업개발실장은 “임상시험 전 과정에 적용되는 IT 솔루션을 자체 개발해 제약사 및 바이오기업의 임상 파트너로 협업하고 있다”며 “국내 시장을 중심으로 레퍼런스를 축적하며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고 말했다.에이앤알피사이언스는 불응성 암을 겨냥한 정밀의료 솔루션을 소개했다. 회사는 맞춤형 ‘종양미세환경(TME) 스크린’ 기술을 통해 항암제 내성 문제를 해결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TME는 암세포 주변의 면역세포, 혈관 등으로 구성된 복합적 환경으로, 암세포에 방어 장벽을 형성해 약물 침투와 면역세포 접근을 저해한다. 최은정 에이앤알피사이언스 대표는 “한경바이오 포럼에서 많은 기업들의 치료제 불응성 모델과 TME 타겟 모델의 높은 필요도를 다시 한번 확인했다”고 말했다.파이안바이오테크놀로지는 미토콘드리아 이식 치료제 PN-101을 내세웠다. 회사는 미토콘드리아 이식 기반 치료제로 세계 최초 임상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손상된 근육 세포에 정상 미토콘드리아를 이식해 세포 기능을 회복시키는 방식으로, 단순히 염증을 억제하는 기존 스테로이드 치료의 한계를 넘어 근본적인 세포 에너지 대사 회복을 목표로 한다는 설명이다

    3. 3

      ASML "차세대 EUV 장비 투입 준비"…반도체 업계 전환점 될까

      세계 최대 반도체 장비 기업 ASML이 차세대 반도체 노광장비를 공급할 준비를 마쳤다. 삼성전자, 인텔, TSMC 등 주요 고객사가 해당 장비를 생산 공장에 투입하기까지는 2~3년이 더 걸릴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로이터 통신이 27일 ASML이 '하이 뉴메리컬어퍼처(High-NA) EUV' 장비라고 불리는 차세대 반도체 노광장비를 공급할 준비가 됐다고 보도했다. 해당 제품은 종전 EUV 장비보다 더 세밀하게 회로를 인쇄해 인공지능(AI) 반도체 등 고정밀 칩의 집적도를 높일 수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생산 공정도 단순화할 수 있다. 해당 장비로 복잡한 칩 회로를 여러 번 나눠 찍을 필요가 없어졌다고 로이터는 보도했다.마르코 피터스 ASML 최고기술책임자(CTO)는 차세대 장비의 주요 데이터를 26일(현지시간) 미국 새너제이에서 열리는 기술 콘퍼런스에서 공개한다고 로이터에 전했다. 해당 장비 가격은 4억달러(약 5760억원)로 종전 EUV 장비의 곱절이다.피터스 CTO는 이 장비의 가동률(Uptime)이 현재 80% 수준에 도달했고 올해 말까지 이를 90%로 끌어올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번에 공개한 데이터가 고객사들에 신규 장비 도입의 당위성을 충분히 입증할 수 있는 수준이고, 50만장에 달하는 웨이퍼(반도체 원판 기판) 테스트를 거치면서 초기 장비에서 발생하는 각종 기술적 문제점을 많이 해결했다고 강조했다.이번 장비를 삼성전자, 인텔, TSMC 등 주요 고객사가 실제 테스트해 생산 공정에 투입할 때까지는 추가로 2∼3년의 시간이 걸릴 것으로 관측된다. 피터스 CTO는 "주요 칩 제조사들은 이 장비의 성능을 검증할 지식과 역량을 잘 갖추고 있어 도입에 큰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부연했다.박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