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교통부, 정부의 소양교육제도 폐지 따라 ***
교통부는 오는 6월부터 해외여행자에 대한 정부의 소양교육제도가 폐지
됨에 따라 한국관광공사와 여행사를 통한 자체 해외여행교육을 강화키로
했다.
이에 따라 교통부는 지금까지 여행사들이 여행일정, 여행국소개,
해외여행자 유 의사항 등에 치중해 실시하고 있는 해외여행 사전설명회 등
자체 소양교육을 건전관광 및 안전교육 차원에서 강화할 방침이다.
또 한국관광공사의 국민해외여행 건전화 계도기능을 강화해 대학생
등의 배낭여행에 대한 특별교육을 실시하고 관광정보센터(TIC)에서 일반
개인여행자에 대한 여행정보를 충분히 제공토록 했다.
이와함께 TV 등 언론매체 홍보 및 홍보책자 배포 등으로 대국민 해외여행
건전화 홍보활동을 강화하고 여권발급때 해외여행자가 지켜야할 기본소양
및 건전화 유도를 위한 소홍보책자를 나누어 주기로 했다.
한편 해외여행자에 대한 정부의 소양교육은 지난 66년부터 안보차원에서
실시돼 왔으며 이 소양교육을 받는자는 교육비 명목으로 3천원을 내도록
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