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신항만 개발사업 20년앞당겨 올해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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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울산항의 신항만 개발사업이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11일 울산지방 해운항만청에 따르면 모두 6천억원이 소요되는 울산 신항만
개발사업을 당초 계획했던 2011년보다 20여년 앞당긴 올해부터 추진키로
하고 25억원의용역비 확보에 나섰다는 것.
항만청이 이처럼 계획을 대폭 앞당긴 것은 울산 온산 공단의 지속적인
확충으로 물동량 처리가 어려워 진데다 포화상태인 이웃 부산항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것으로 풀이된다.
울산 신항은 울산시 남구 용연동 및 황성동 앞 45만평에 조성되며
하역능력은 연간 8백60만t이고 접안능력은 5만t급 30척,방파제는 2.5
규모이다.
항만청의 한 관계자는 "신항만의 조성이 끝나는 오는 2000년에는
울산지역의 물동량은 물론 부산항의 적체 화물도 소화해 낼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11일 울산지방 해운항만청에 따르면 모두 6천억원이 소요되는 울산 신항만
개발사업을 당초 계획했던 2011년보다 20여년 앞당긴 올해부터 추진키로
하고 25억원의용역비 확보에 나섰다는 것.
항만청이 이처럼 계획을 대폭 앞당긴 것은 울산 온산 공단의 지속적인
확충으로 물동량 처리가 어려워 진데다 포화상태인 이웃 부산항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것으로 풀이된다.
울산 신항은 울산시 남구 용연동 및 황성동 앞 45만평에 조성되며
하역능력은 연간 8백60만t이고 접안능력은 5만t급 30척,방파제는 2.5
규모이다.
항만청의 한 관계자는 "신항만의 조성이 끝나는 오는 2000년에는
울산지역의 물동량은 물론 부산항의 적체 화물도 소화해 낼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