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케이스생산업체인 범한정기(대표 정순호)의 필리핀현지공장이
이달말부터 가동에 들어간다.
이 회사는 필리핀 마닐라근교의 수출공업단지내에 1백% 단독 투자한
총80만달러규모의 현지공장이 이달말 완공,생산에 나선다고 밝혔다.
필리핀현지공장에서는 시계케이스와 다이얼제품을 월 7천- 8천개씩
생산하게되는데 앞으로 2년내에 월5만개규모로 늘릴 방침이다.
범한정기는 프레스작업을 끝낸 케이스 다이얼제품을 현지공장에서 연마
도장등 후공처리해 전량 국내에 들여올 계획이다.
이 회사는 현지생산인력충원을 위해 지난해 12월 현지인력 27명을
입국시켜 3개월일정으로 국내공장에서 기술교육을 실시하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