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제당이 합성세제에 이어 샴푸린스시장에 본격 참여한다.
5일 제일제당은 "슈슈"코팅샴푸와 코팅린스를 내놓고 1천4백억원
샴푸린스시장에 진출했다.
연산6천t규모의 생산설비를 갖춘 제일제당은 사업첫해인 올해 시장점유율
10%를 달성하고 내년에는 이를 20%까지 끌어올린다는 목표이다.
이에따라 럭키와 태평양 애경 3사가 분할했던 이시장에 치열한 시장다툼이
예상된다.
이번에 시판되는 "슈슈"샴푸는 그동안 모발보습성분으로 사용하던
실리콘대신 명주섬유에서 추출한 32종의 아미노산성분을 함유시켜
모발친화력을 높인 고급제품으로 머리결유형에 따라 건성,지성용 두가지
타입으로 개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