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은 최근 무료항공권의 판매와 관련, 사기혐의로 불구속입건된 6개
여행사에 대해 벌금을 부과한 것으로 알려졌다.
2일 여행업계에 따르면 검찰은 배재항공여행사, 씨에프랑스등 2개 업체에
대해서는 각각 4백만원, 한진관광,코오롱고속관광, 아주관광여행사,제일항공
등 4개 업체에 대해서는 각각 3백만원의 벌금을 부과했다.
검찰은 무료항공권을 일반에게 판매, 부당이득을 취했다는 혐의로 10개
여행사를 상대로 수사를 펴 지난달 20일 삼홍여행사등 4개 업체의 대표와
간부등 4명을 사기혐의로 구속하고 한진관광등 6개 업체는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