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만강지역개발회의에 참석했던 북한.중국.몽골.러시아등 6개국 대표와
아시아개발은행 관계자등 일행 47명은 1일 오전 경주시내 불국사와 민속
공예촌 ,천마총고분등 경주시내 문화유적지를 둘러보고 이날 오후2시30분
특별열차편으로 상경했다.
이들 일행은 경주시청 의전실 관계직원들의 안내로 가랑비가 내리는
가운데 이 날 오전 9시 경주 보문관광단지내 힐튼호텔에서 버스 2대에
나눠타고 불국사에 가 다보탑.석가탑.대웅전등을 돌아본뒤 이 곳
스님들에게 "불국사 창건시기는 언제이고 관리는 어떻게 하느냐"는 등의
질문을 하기도 했다.
일행은 또 경주시 하동 민속공예촌에 들려 각종 신라시대 토기류를
구경한후 지 난73년 발굴된 천마총고분도 관람했다.
지난29일 오후8시께 부산에서 경주에 도착,힐튼호텔에 여장을 푼
이들은 이날 이원식 경주시장으로 부터 신라토기류와 영문으로 인쇄된
경주관광안내용 책자를 선 물로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