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업은행, 제일은행및 외환은행이 3월 2일부터 당좌대출 우대금리를
0.25% 포인트 낮춰 11.75%로 인하 적용한다고 28일 발표했다.
이들은행은 당국의 금리안정화 정책에 적극 호응하고 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당좌대출 우대금리를 0.25% 포인트 인하하기로 했다고
밝히고 금리인하에 따른 수입이자 감소분은 경영합리화로 흡수하겠다고
말했다.
이로써 지난해 11월21일부터 12-15%로 운용돼오던 당좌대출금리는
3개월여만에 11.75-14.75%로 조정되게 됐다.
나머지 시중은행들은 담합했다는 인상을 피하기위해 시차를 두고
당좌대출 금리 인하조치를 뒤따를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