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중은행 주가가 1만원밑으로 떨어졌다.
26일 증시에서 조흥은행 상업은행 서울신탁은행등 3개시중은행 주가는
9천9백원선으로 주저앉아 작년 12월23일이후 처음으로 1만원선이 붕괴됐다.
시중은행들의 91사업연도 결산실적이 호전됐음에도 불구하고 주가가
이같이 1만원선 밑으로 떨어진것은 내달말까지 신용만기 정리매물이
집중적으로 흘러나올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데다 증시자금부족과 증권사들의
신규신용공여억제등으로 매수세력이 뒷받침되지 못하고 있기때문으로
풀이된다.
많은 투자자들은 이같은 이유때문에 물량이 많은 금융주와 자본금규모가
큰 대형제조주의 매입을 기피하는 경향을 보이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