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교직원노동조합 (약칭: 전교조. 위원장 이영희)은 24일 오전 11시께
서울 성동구 모진동 건국대 문과대학 2층 강의실에서 대의원 3백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대의원대회를 열고, 부산 서면중학교 해직교사 박순보씨
(50)를 전국연합후보로 추천, 오는 14대 총선에서 부산 동래을구에 출마
시키기로 결정했다.
전교조는 또 한양대 법학과 박현서교수 (63) 등 3명을 부의원장으로
인준하고 전교조 합법화 <> 교육부, 교총 등과의 협의를 통한 `교육대개혁
위원회'' 구성, <>단위학교별 참교육실천 등 3개항을 올해 주요 사업으로
확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