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시장개방의 영향으로 1월중 31개 국내증권사가 모두 2백68억원규모의
순이익을 낸것으로 나타났다.
21일 증권감독원에 따르면 1월중 시장개방과 함께 주식거래량이 급증했을
뿐아니라 거래수수료도 25%인상된데 힘입어 기존25개 증권사가
2백13억원,6개신설증권사가 55억원의 순이익을 낸것으로 집계됐다.
이로써 91년4월부터 92년1월말까지 10개월간 31개증권사의 당기순손실은
1천98억원으로 줄어들어 증안기금에 출자한 배당금등을 감안할때
91회계연도말인 오는 3월말에는 대부분 증권사들이 흑자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증권사별로는 1월중 대우등 25개증권사가 흑자를 낸반면 럭키 태평양 현대
동서 상업 한신등 6개사는 적자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