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출산업공단의 수출이 소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수출공단이 집계한 지난 1월중 수출및 고용현황에 따르면 이 기간중
수출실적은 3억9,600만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3억7,100만달러에 비해
6.7% 늘어났다. 또 앞으로 수출을 예상하는 신용장내도액은 3억200만달러
로 전년동기대비 10. 8%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업종별로는 석유화학이 1천400만달러의 수출실적으로 27. 6% 증가세를
기록했으며 식품 21. 3% 1차금속 18. 8% 비금속 13%가 늘어나는등
대부분의 업종이 두자리수의 증가세를 보였다.
고용규모는 남동공단이 신규 가동업체 증가로 지난해 1월보다 3,400여명이
늘어난 1만5,900여명이며 구로 부평 주안지역의 근로자수는
8만5,000여명으로 지난해에 비해 4,000여명이 빠져 나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