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춘법무부장관은 21일 선거법 위반사범에 대해 단호하게 의법조치
하고 선거분위기가 과열타락으로 치닫는 것을 막겠다고 밝혔다.
김장관은 이날 광주지검을 연두순시하는 자리에서 "공명선거의 실현은
민주발전 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온 우리정부의 소명이자 국민모두의
소망"이라며 "선거법 위반 사범에 대해 단호하게 의법조치하고
선거분위기가 과열 타락으로 치닫는 것을 막겠 다"고 말했다.
김장관은 이와관련 "금전수수.폭력.흑색선전등 고질적 선거사범은 물론
선거인 력의 불법동원, 정당및 공무원의 불법 행위를 집중 단속하겠다"며
"범법사실에 대해 서는 정파나 신분.후보자.선거보로커.유권자를 막론하고
엄정히 사법 처리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문종수광주지검검사장은 업무보고를 통해" 광주.전남지역에서
이번 총선과 관련 고소.고발 7건, 내사 11건, 자료조사 22건등 모두 40건의
선거법위반 사범에 대해 수사 또는 내사중"이라고 보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