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첫 통신방송위성인 무궁화호의 발사체용역입찰에 미국의 제너럴
다이내믹스(GD)등 외국 4개사가 참여,치열한 수주전이 예상되고 있다.
20일 한국통신은 무궁화호 발사체용역입찰에는 미국의 GD,맥도널
더글러스(MD),유럽의 아리안 스페이스,독립국가연합(CIS)의 글라프
코스모스가 입찰보증금과 함께 참여제의서를 제출했다고 발표했다.
오는 95년 4월,10월에 각각 발사할 2대의 발사체 용역비가 7백50억원인
발사체입찰결과는 성능 가격등에 관한 4단계의 평가를 거쳐 오는 4월말
최종적격업체를 확정 발표한다.
입찰참여업체중 MD는 대우중공업 한라엔지니어링 대한항공 삼성항공
GD는 금성정밀 항공우주연구소 삼성항공 한국화약 대우중공업 두원중공업
아리안 스페이스는 삼성항공 한국화약 대우중공업 항공우주연구소 글라프
코스모스는 현대종합상사 현대정공 항공우주연구소와 손잡고 공동입찰자및
주하도급업체로 발사체용역입찰에 뛰어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