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이병국특파원]대만제 타이탄형 상용차가 간접방식으로 중국에
수출되고 있다고 홍콩의 중국계신문 대공보가 최근 보도했다.
이신문은 대만 중화 차공사 임신의사장의 말을 인용,타이탄형
상용차부품이 홍콩에 반입돼 조립된후 매월평균 1천5백대가량 중국에
재수출되고 있으며 주문량이 이미 5천대를 넘어서고 있다고 밝혔다.
임사장은 중국측수요자들이 대만제 타이탄에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으며
간접방식을 통한 이러한 수출량이 이 자동차회사 생산량의 3분의1을
차지하고 있다고 지적한 것으로 대공보는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