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 해양배출 확대로 전국의 쓰레기매립장 부족난을 덜어줄 계획"이라고
말했다.
권장관은 이날 오전 부산지방환경청을 초도순시한 자리에서 이같이
말하고 "현재 남해안 을 제외한 동.서해를 중심으로 육지에서 1백km 이상
떨어진 공해상을 대상으로 해양투기 예정지를 물색중"이라고 밝혔다.
권장관은 무독성 유기폐기물의 경우 바다에 투기해도 해양오염의
우려가 없는데 다 폐기물 자체가 고기들의 먹이가 될 수도 있어 쓰레기
매립장 부족난 완화와 어자 원 보호라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두게 될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다.
한편 권장관은 "오는 7월부터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에 대한 허가와
단속업무가 지방자치단체에 이관됨에 따라 일선 시.군 공무원 1천여명에게
환경업무를 교육중 에 있으나 업무이관에 따른 각지방 환경청의
직제개편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