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진흥공단은 국내 중소기업에 독일업체의 신기술 도입을 알선해
주기 시작한 지난 84년 이래 현재까지 모두 97건의 계약이 완료됐다고 17일
발표했다.
중진공은 국내 중소기업과 독일 업체간에 현재까지 합작투자 23건, 기술
제휴 50 건, 기술지원등 24건으로 모두 97건의 계약이 완료됐으며 현재
추진중인 계약건수도 49건에 달하고 있다고 밝혔다.
중진공은 도입알선 기술중에는 현재까지 국산화되지 못한 유공압제품,
자동차용 엔진윤활펌프, 자동주조설비, 초정밀 세라믹, 자동차용 배기가스
재순환밸브, 정밀 계측계기, 선박용 자동항법장치등의 제조기술이 포함돼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