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종합기계가 강원산업이 발주한 H형강 생산플랜트의 주요설비인
철강가열로를 2백억원에 수주했다.
한국종합기계는 14일 블룸(Bloom)등 처리재를 섭씨 1천2백50도의 고온으로
압열 단조하여 시간당 2백t을 처리할 수있는 워킹빔형 철강로를 국내에서
첫 수주했다고 발표했다.
이번에 국산화된 워킹빔형 철강로는 처리재에 따른 온도조절과 압연최저
온도 확보가 가능하며 폐열을 회수할 수있는 첨단제품으로 평가되고있다.
한국종합기계는 이번 국산화를 계기로 연4천만달러 상당의 수입대체
효과를 거둘수 있게 됐음은 물론 국산철강제품의 품질고급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