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세관은 11일 최근 크게 늘고 있는 마약류의 밀반입을 막기위해
국제 수사공조 확대등 마약감시 체제를 대폭 강화키로 했다.
세관은 이를 위해 현재 마약사범에 대한 정보 교환등 협조가 이루어
지고 있는 홍콩과의 국제공조수사 체제를 일본,싱가폴,태국,대만 등
5개국으로 확대, 정보교환 을 강화키로 하고 오는 3월께 이들 국가와 공조
방안을 논의할 방침이다.
세관은 또 마약판별 기재를 보강하기 위해 색깔로 마약의 종류까지
가려내는 최 첨단 장비인 `IOINSCAN''을 미국에서 도입하고 요원들을 일본,
호주 등에 파견, 새로 운 마약견 훈련기법도 연수토록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