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이 러시아에 제공하는 비상원조 1차분이 9일 선편으로 니 이가타항
을 출발, 블라디보스토크로 향했다.
1차 선적분은 23t의 의약품 및 식품으로 10일 블라디보스톡항에 도착할
예정이 다.
일본은 지난 달 러시아에 65억 엔(5천1백59만 달러) 상당의 비상원조를
제공하 기로 약속했었는데 이들 원조물자는 러시아의 극동지방에 분배될
계획이다.
13t의 2차분 비상원조는 항공편을 이용, 역시 니이가타를 출발해
하바로프스크 로 보내질 계획이라고 당국이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