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중 20.00%(6백원)의 주가상승률을 나타냈다.
주중 3일연속 상한가를 기록,지난달 27일이후 상한가행진이 지속되자
매물이 크게 줄었다. 하루평균 거래량은 6백주선으로 전전주의 2천주선에
비해 매물부담이 눈에띄게 줄었음을 보여주고 있다.
이종목의 상승세는 중소형저가주의 반등국면에서 한발 늦게 상승기류를
타기 시작,여전히 저가권에 놓였기 때문.
중소형주의 부도우려감이 약해지면서 3천원선의 저가권이라는 점이
후발매수세를 동원하고 있는 셈이다. 8일 현재 주가는 3천6백원으로
관리종목을 제외하고는 최저가이다. 지난달 20일에는 주가가 1천9백원으로
상장이후 최저가를 기록했었다.
이회사는 지난해 9월17일 부도설에 대해 부인공시를 낸바 있다.
91년도 경영실적이 적자상태를 벗어나지 못할것으로 예상돼 부분적인
자본잠식이 우려되고 있다.
지난주중 9.52%(2천원)의 주가하락률을 보였다.
주중 3일연속 하락세를 나타냈다. 주가가 약세를 나타내자 매수세도
주춤해졌다. 지난주중 하루평균거래량은 1천6백53주였다.
이종목은 지난주 뚜렷한 이유없이 큰폭의 하락세를 보였다.
증시관계자들은 이종목의 주가가 전전주말 2만1천원으로 신고가에 근접할
정도로 상승한데 따른 기술적반락으로 풀이하고있다.
지난해 10월 1만6백원이었던 주가가 외국인투자자들의
저PER주식선호경향에 힘입어 2배가량 치솟은데 대한 경계심리가 작용하고
있다. 지난해 4.5배선이었던 PER가 9.1배수준으로 높아진것도
추격매수세를 약화시키는 요인이 되고있다.
고가의 저PER 제조주가 지난주중 조정양상을 보였던 점도 낙폭을
깊게만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