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는 30일 올해 32.5%에 불과한 실업계고교의 공업계학생 비율을 오는
95년까지 45%로 늘려 가기로 했다.
교육부는 또 일반계고등학교에 직업과정을 설치할 경우 상업계는 가능한
억제하는 대신 공업계과정을 확대키로 했다.
교육부의 이같은 조치는 최근 제조업부문의 기능인력부족현상이 심화된데
따른 것이다.
교육부는 이에따라 여학생입학이 가능한 공업계학과에 대해서는
여학생들의 진학을 확대,여성기능인력을 양성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