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정부는 중국의 자원개발을 위해 제3차은행차관 7천억엔을 중국에
제공키로 했다고 산케이신문이 25일 보도했다.
산케이 신문은 이날 일본의 정부소식통을 인용,이같이 밝히고 이번 차관은
일본 수출입은행과 중국은행이 교섭창구가 돼 최종적인 조정을 거친후 오는
3월중 각서에 조인하게 될것이라고 말했다.
일본은 지난 89년의 천안문사건이후 중국에 대한 원조를 중단했다가
중국의 경제 개방정책과 민주화 정책등을 평가,지난 90년 11월 제3차
엔차관(8천1백억엔)의 제공을 재개키로 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