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에서 서울로 역류하던 보험자금이 점차 지방에서 대출등으로 운용되는
비중이 높아지고 있다.
22일 보험감독원 집계에 따르면 지난해들어 11월까지 30개 생보사가
지방에서 보험료수입등으로 조성한 자금은 3조2천1백35억원인데 비해 대출
유가증권투자등 지방운용자금규모는 3조6천6백73억원으로
지방자금운용비율이 1백14.1%에 이르고 있다.
이로써 지방자금 운용규모는 90년11월에 비해 7천80억원이 늘었으며
운용비율은 0.2%포인트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보험감독원은 현재 지방조성자금 대비 지방운용자금 비율을 1백%
이상되도록 각 생보사에 지시하고 있으며 이를위해 인구 10만명이상인
시에는 생보사의 대출전담창구를 설치토록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