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 노사협상 또 결렬..내일 협상 재개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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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분규는 20일 오후 노사대표가 막바지 협상을 재개했으나
쟁점사항에 대한 이견을 좁히지 못하고 끝나 진통이 계속되고 있다.
노사는 이날 오후 2시30분부터 본관 2층 회의실에서 이헌구 위원장등
노조대표 6명과 전성원 사장등 회사대표 7명등이 참석한 가운데 협상을
가졌으나 양측의 기본 입장고수로 아무런 합의점을 찾지 못한채 21일중
협상을 재개키로 하고 1시간20분 만에 끝났다.
이날 협상에서 노사대표는 최대 쟁점사항인 무노동 무임금 문제는
제쳐두고 노조측이 성과급 지급시기.액수명시 <>이번 사태와 관련된
모든 노조원의 징계철회를 요구했으나 회사측은 일단 조업정상후 징계자
선별철회등 종전주장을 되풀이해 아무런 사항도 합의점을 찾지 못했다.
특히 회사측은 징계철회 문제에 대해 문화회관 난입주도자와 회사기물
파손자등은 징계철회 대상에서 제외하겠다고 밝혀 신축적으로 대응하겠다
는 종전방침에서 다소 강화된 입장을 보였다.
노사양측은 이날 협상결과를 토대로 내부입장을 정리한뒤 21일중으로
한차례 더 협상을 갖기로 해 협상의 여지는 남겨두고 있으나 쟁점사항에
대한 대폭 양보없이는 극적인 타결은 어려울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노조는 이날 오후 4시부터 노조 사무실앞에서 사내 농성근로자
2백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휴업철회 촉구 궐기대회를 열어 노사협상 결과를
보고하고 공권력 투입에 따른 노조대비책을 전달했다.
경찰은 1백개중대 1만2천여 병력을 울산지역에 배치를 끝낸데 이어
오후 5시부터 김효은 경찰청 차장, 박수영 경남청장, 문원태 경찰청
경비심의관등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권력 투입 마무리
작전회의를 열고 공권력 투입시기등을 협의 했다.
한편 범시민 지역안정 대책협의회는 이날 오후 2시부터 태화강 고수
부지에서 5만 여명의 시민이 참가한 가운데 현대자동차 정상화 촉구
궐기대회를 가졌다.
이날 대회에서 시민들은 "현대자동차의 노사분규는 회사와 근로자는
물론 수많은 계열.협력업체의 조업단축과 경영난으로 도산을 가져오고
영세상공인들에게 생계에 위협까지 주고 있다"고 지적하고 노사양쪽이
슬기로운 지혜로 정상조업에 나서줄 것등을 호소했다.
쟁점사항에 대한 이견을 좁히지 못하고 끝나 진통이 계속되고 있다.
노사는 이날 오후 2시30분부터 본관 2층 회의실에서 이헌구 위원장등
노조대표 6명과 전성원 사장등 회사대표 7명등이 참석한 가운데 협상을
가졌으나 양측의 기본 입장고수로 아무런 합의점을 찾지 못한채 21일중
협상을 재개키로 하고 1시간20분 만에 끝났다.
이날 협상에서 노사대표는 최대 쟁점사항인 무노동 무임금 문제는
제쳐두고 노조측이 성과급 지급시기.액수명시 <>이번 사태와 관련된
모든 노조원의 징계철회를 요구했으나 회사측은 일단 조업정상후 징계자
선별철회등 종전주장을 되풀이해 아무런 사항도 합의점을 찾지 못했다.
특히 회사측은 징계철회 문제에 대해 문화회관 난입주도자와 회사기물
파손자등은 징계철회 대상에서 제외하겠다고 밝혀 신축적으로 대응하겠다
는 종전방침에서 다소 강화된 입장을 보였다.
노사양측은 이날 협상결과를 토대로 내부입장을 정리한뒤 21일중으로
한차례 더 협상을 갖기로 해 협상의 여지는 남겨두고 있으나 쟁점사항에
대한 대폭 양보없이는 극적인 타결은 어려울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노조는 이날 오후 4시부터 노조 사무실앞에서 사내 농성근로자
2백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휴업철회 촉구 궐기대회를 열어 노사협상 결과를
보고하고 공권력 투입에 따른 노조대비책을 전달했다.
경찰은 1백개중대 1만2천여 병력을 울산지역에 배치를 끝낸데 이어
오후 5시부터 김효은 경찰청 차장, 박수영 경남청장, 문원태 경찰청
경비심의관등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권력 투입 마무리
작전회의를 열고 공권력 투입시기등을 협의 했다.
한편 범시민 지역안정 대책협의회는 이날 오후 2시부터 태화강 고수
부지에서 5만 여명의 시민이 참가한 가운데 현대자동차 정상화 촉구
궐기대회를 가졌다.
이날 대회에서 시민들은 "현대자동차의 노사분규는 회사와 근로자는
물론 수많은 계열.협력업체의 조업단축과 경영난으로 도산을 가져오고
영세상공인들에게 생계에 위협까지 주고 있다"고 지적하고 노사양쪽이
슬기로운 지혜로 정상조업에 나서줄 것등을 호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