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는 각 지역 노동운동단체 인사를 주축으로 노동자 3천여명이 참석,
노래공연등을 겻들여 약 3시간여에 걸쳐 축제분위기속에서 진행.
이날 대회에는 특히 각 지역 노동단체들이 구호제창과 함께
깃발입장식을 통해 사상 처음으로 결성되는 노동자정당의 출범을
자축했는데 대회장에는 <노동자의 정 치세력화로 천만노동자의 권익을
쟁취하자>는등의 대형현수막들이 걸려 분위기를 북 돋우는 모습.
노동당은 이날 구성한 창당준비위원회 위원장에 최근 구속된
주대환씨를 추대하 고 경찰의 간부연행사태를 규탄하는 성명서를
채택하는등 <창당방해>를 집중 성토.
이날 대회는 또 현대자동차 노사분규사태에 대한 특별결의문을 채택,
"현대자동 차회사측은 성과금분배 해고자복직등 노동자의 요구를 즉각
수락하고 현정권은 대규 모 경찰투입계획을 포기하라"고 촉구.
이날 대회에는 전국연합의 권종대공동위원장등 재야노동단체 대표들을
비롯, 민 중당의 이우재상임대표 장기표정책위원장등이 참석했으나
민주당의 김대중 이기택대 표와 이부영최고위원등은 초청을 받고도
불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