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청은 후기대학 수험생 수송을 위해 21 23일 3일동안 경부선 서울
대전간에 5개 임시통일호열차를 투입해 하행 3개,상행 2개열차를 운행키로
했다.
또 경부선 등 6개선에 운행하는 42개 정기열차에도 객차 1백량을 증결해
총 9천7백명의 수송능력을 늘리고 돌발사태에 대비해 서울역과 수원역
청량리역, 인천역등에 통일호 및 비둘기호열차 등 5개 열차를 비상대기토록
했다.
수도권전철에도 영등포역에 전동차 10량의 1개 열차와 서빙고역에 전동차
6량의 1개 열차를 비상대기토록 했다.
임시운행열차는 21일 하행 2개열차로 오전 8시50분과 9시20분에 각각
서울역을 출발해 오전 10시53분과 11시15분에 대전역에 도착하며
시험당일인 22일은 하행 1개열차로 서울역에서 오전 6시에 출발해 대전역에
오전 7시55분에 도착한다.
이어 23일에는 상행 2개열차로 오후 4시와 4시25분에 각각 대전역을
출발해 오후 5시55분과 6시25분에 서울역에 도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