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교환기용 원가절감형 응용프로세서(AP)가 개발돼 사설교환기 가격이
낮아질 전망이다.
1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금성정보통신(대표 정장호)이 중.대용량
사설교환기(PBX)용으로 시스템관리 요금산출 통화관리등 부수기능을
PCB(인쇄회기판) 1장에 수용한 AP를 개발했다.
이번에 개발한 AP는 기존 제품이 PCB 5장을 비롯 HDD(하드디스크드라이브)
FDD(플로피디스크드라이브)로 구성된 것과 달리 PCB 1장으로 부수기능을
수행,설치공간 및 사용전력을 대폭 줄이게 된다.
특히 기존 AP가 대당 3백50만원 수준인데 비해 금성제품은 90만원이어서
이제품을 탑재할 경우 사설교환기 제작원가를 크게 낮출수 있다.
금성정보통신은 오는 20일부터 원가절감형 AP를 탑재한 PBX를 생산,
공급키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