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신부는 성인병에 대비한 체신건강보험과 보장과 저축을 겸한 장기성
보험인 상록보험및 체신장학보험을 개발,14일부터 전국우체국을 통해
시판한다.
13일 체신부에 따르면 체신건강보험은 암 당뇨병 뇌출혈 고혈압 심장병등
5대 성인병으로 인한 사망시 사망보험금을,입원시에는 입원급부금을,또
수술시에는 수술급부금을 각각 지급하며 만기까지 생존한 경우에는
납입보험료전액을 돌려준다.
이 보험의 가입한도는 주계약보험금 1천만원까지이며 40세남자가 10년만기
1천만원짜리에 가입할 경우 매월 주보험 3만7천1백원,입원수술특약
5천8백10원등 총4만2천9백10원의 보험료를 내야한다.
상록보험은 만기시 생활자금과 함께 계약 1년후부터 매년 결혼기념
축하금과 5년마다 건강진단자금을 지급하는데 40세 남자가 10년만기
1천만원짜리에 가입할 경우 매월 9만3천6백원의 보험료를 내야한다.
체신부는 또 자녀교육자금과 자녀입원비등을 지급해주는 체신장학보험을
새로 개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