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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당, 이탈자 계속 늘자 여당 공작정치로 비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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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태우대통령은 13일오전 수석비서관회의를 주재하는 자리에서
    중소기업육성을 위해 정부의 모든 부처가 노력할 것을 강조.
    노대통령은 "중소기업이 처한 제도적 금융상의 어려움에 대해 여러 기관을
    통해 샅샅이 보고받았다"면서 "어려움에 빠진 중소기업을 어떻게 살리고
    육성하느냐가 금년도 경제정책중 가장 중요한 현실적 과제"라고 지적.
    노대통령은 자신이 연두기자회견등에서 밝힌 금년도의 최우선과제가
    경제활성화임을 거듭 강조한뒤 "경제활성화의 중심은 중소기업육성"이라고
    천명.
    노대통령은 "각부처는 이문제에 대해 최대한의 노력을 기울여야할
    것"이라면서 "재무및 상공부장관등으로 부터 중소기업육성방안을 곧
    보고받을 터이니 경제비서실은 이를 준비하라"고 지시.
    노대통령은 또 지방자치단체장 선거의 연기결정에 대해 "사실 내
    입장에서는 지방자치단체장 선거를 하는 것이 민주주의를 완성했다는
    평가를 받게 되는등 마음 편안한 일이지만 선거로인한 각부문의 고통을
    덜어주는 것이 진실로 국민을 위하는 일이기 때문에 이를 연기한 것"이라고
    설명.
    < 여,민주회견 비난>
    ."대통령후보"문제로 정초부터 당무가 사실상 마비되다시피했던 민자당은
    13일 고위당직자회의와 확대당직자회의를 잇따라 열어 14대총선공천일정을
    확정하는등 정상가동으로 복귀한 모습.
    그러나 아직도 계파간의 갈등이 완전히 해소되지 않은 것을 반증하듯
    회의는 다소 가라앉은 분위기로 일관.
    이날 회의는 특히 지방자치단체장선거연기에 대해 민주당이 총공세를 펴는
    것과 관련,소속의원과 지구당위원장들이 당원간담회에서 연기 불가피성을
    설명하는 한편 홍보책자를 발간,대대적으로 배포키로 결정.
    강삼재 정세분석위원장은 보고를 통해 "시중의 각종 여론조사를 종합해
    볼때 지방자치단체장선거연기를 긍정적으로 보는 여론이 50-60%선이며
    반대는 10-20%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강조.
    한편 박희태대변인은 민주당의 김대중 이기택공동대표의 기자회견에 대한
    논평에서 "건전한 비판과 대안제시라기보다 동양사회의 덕목인 겸양과
    자성의 빛이 전혀없는 독설과 선동으로 가득찬 내용"이라면서 "공은
    내탓이요,과는 네탓이라는 정파이기주의적 저수준의 회견이었다"고 격하.
    < 방해공작사례 발표 >
    .통일국민당(가칭)측은 14일부터 오는 18일까지 지구당조직책신청을
    받는등 사실상 공천작업에 돌입했는데 초반부터 이탈자가 하나 둘씩
    늘어가자 "여권의 공작정치때문"이라고 성토.
    정주영 창당준비위원장과 양순직 박한상 두 부위원장등 신당지도부는
    13일오전 평통사무실에서 대책을 논의했는데 조만간 창당방해공작
    사례를 공개하는등 정면대응키로 입장을 정리.
    이날 회의에 참석한 김광일의원은"정부의 방해공작을 피부로 느끼고
    있다"며 "우선 같이 일해보겠다던 사람이 자꾸 떨어져나간다"고 언급.
    김의원은 또"참여를 거부한 사람들의 얘기를 들어보면 모기관에서 전화가
    오는등 압력에 시달렸다고들 한다"고 소개하고" 곧 이인원대변인이
    현대 세무사찰문제를 포함한 창당방해공작 사례를 발표할것"이라고 전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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