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한햇동안 남북한물자교역량이 전년대비 7.6배 늘어난 총1억8천9백
60만달러(승인기준)에 이른것으로 집계됐다.
또 지난해 북한으로부터 최대반입품목은 아연괴,대북최대반출품목은
고밀도폴리에틸렌(HDPE)인 것으로 밝혀졌다.
11일 통일원이 발표한 91년도 남북교류협력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대북물자반입은 3백24건에 1억6천4백만달러,반출은 35건에 2천5백60만
달러를 각각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수치는 지난90년도의 물자교역량 75건 2천35만달러에 비해 무려
7.6배나 급증한 실적이다.
품목별로는 아연괴 금괴 빌릿 시멘트 무연탄이 5대반입품목으로 고밀도
폴리에틸렌 나일론 백설탕 쌀 컬러TV가 5대반출품목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