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선진국들중 일본제조업계의 노동비용이 가장 낮고 미국이 두번째로
낮은 것으로 밝혀졌다.
6일 미노동부가 발표한 "90년 각국제조업계의 노동비용현황"에 따르면
일본제조업계의 시간당 평균 노동비용은 12.64달러,미국은 14.77달러를
기록했다.
노르웨이의 노동비용이 가장 높아 시간당 21.86달러를 나타냈고 이어
독일(구서독)이 21.53달러로 두번째로 높았다.
그외 주요국제조업계의 시간당 평균노동비용은 스웨덴 20.93달러,스위스
20.83달러,핀란드 20.76달러,. 이탈리아 16.41달러,캐나다
16.02달러,프랑스 15.23달러 순이었다.
한편 90년중 한국제조업계의 시간당 평균노동비용은 3.82달러로 비슷한
경제수준인 홍콩(3.20달러)브라질(2.64달러)보다 다소 높았다.
이 시간당 평균노동비용에는 기본급외에 유급휴가 건강보험 연금따위의
부가급부도 포함돼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