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자 후계갈등 타협책모색...1월10일전 절충안 마련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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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권의 후계구도와 관련한 갈등이 각계파의 자제로 소강국면을 맞고
있는 가운데 민정 민주 공화계등 3계파와 청와대측이 긴밀한 접촉을 통해
절충점을 모색하고 있어 그결과가 주목된다.
이와 관련, 청와대의 최영철정치특보등 고위관계자들은 27일
김대표측의 최형우 정무장관, 김덕용의원을 접촉, 14대 총선을 앞두고
후계문제를 둘러싼 내분이 장기화돼서는 안되며 분당사태는 막아야
한다는데 인식을 갖이하고 오는 1월10일 노대통 령과 김대표의 청와대
단독회동에 앞서 타협책을 마련하는데 최선을 다하기로 의견을 같이한
것으로 전해졌다.
민자당의 김윤환사무총장과 청와대측은 특히 민주계 김대표측에 대해
<대권후계에 대한 민주계의 의심은 신뢰부족에서 기인한 것>이라는 점을
집중 설득하고 총선전 전당대회요구를 철회할 것을 촉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윤환사무총장은 28일 민주계의 총선전 전당대회소집요구에 대해
"민주계가 요구하는 총선전 자유경선은 수용할수 없으며 전당대회는
총선이후에 소집해야한다는 입장에 아무런 변화가 없다"고 잘라 말하고
"다만 후계구도를 가시화하는 문제는 검 토해 볼수 있는 문제"라고 절충의
여지가 있음을 시사했다.
민정계는 이와함께 김대표측이 총선후 전당대회소집에 응할 경우
김대표의 당내 위상을 제고하는 방안도 제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는데
여기에는 당지도체제를 부분적으로 변경하는 방안등이 포함되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민주계는 민정계의 절충안에 아직까지는 부정적이며 총선전
전당대회및 후보결정을 주장하고 있어 접합점을 찾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김대표측근과 민주계 일부에서는 총선전 후계구도를 김대표로 명확히
가시화하 는 조치가 따를 경우 이를 수용하자는 의견도 없지 않으나
여권핵심부에서는 조기가 시화에 반대입장을 견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총장은 연말 연초 김종필 박태준최고위원및 민정 공화계 중진들과
접촉을 갖 고 후계문제에 대한 각 계파의 입장을 타잔한뒤 1월5일께
청와대를 방문, 노대통령에게 수습책을 건의할 예정이다.
있는 가운데 민정 민주 공화계등 3계파와 청와대측이 긴밀한 접촉을 통해
절충점을 모색하고 있어 그결과가 주목된다.
이와 관련, 청와대의 최영철정치특보등 고위관계자들은 27일
김대표측의 최형우 정무장관, 김덕용의원을 접촉, 14대 총선을 앞두고
후계문제를 둘러싼 내분이 장기화돼서는 안되며 분당사태는 막아야
한다는데 인식을 갖이하고 오는 1월10일 노대통 령과 김대표의 청와대
단독회동에 앞서 타협책을 마련하는데 최선을 다하기로 의견을 같이한
것으로 전해졌다.
민자당의 김윤환사무총장과 청와대측은 특히 민주계 김대표측에 대해
<대권후계에 대한 민주계의 의심은 신뢰부족에서 기인한 것>이라는 점을
집중 설득하고 총선전 전당대회요구를 철회할 것을 촉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윤환사무총장은 28일 민주계의 총선전 전당대회소집요구에 대해
"민주계가 요구하는 총선전 자유경선은 수용할수 없으며 전당대회는
총선이후에 소집해야한다는 입장에 아무런 변화가 없다"고 잘라 말하고
"다만 후계구도를 가시화하는 문제는 검 토해 볼수 있는 문제"라고 절충의
여지가 있음을 시사했다.
민정계는 이와함께 김대표측이 총선후 전당대회소집에 응할 경우
김대표의 당내 위상을 제고하는 방안도 제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는데
여기에는 당지도체제를 부분적으로 변경하는 방안등이 포함되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민주계는 민정계의 절충안에 아직까지는 부정적이며 총선전
전당대회및 후보결정을 주장하고 있어 접합점을 찾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김대표측근과 민주계 일부에서는 총선전 후계구도를 김대표로 명확히
가시화하 는 조치가 따를 경우 이를 수용하자는 의견도 없지 않으나
여권핵심부에서는 조기가 시화에 반대입장을 견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총장은 연말 연초 김종필 박태준최고위원및 민정 공화계 중진들과
접촉을 갖 고 후계문제에 대한 각 계파의 입장을 타잔한뒤 1월5일께
청와대를 방문, 노대통령에게 수습책을 건의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