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형태의 정보통신서비스를 지역주민에게 소개하고 전시, 교육,
신규서비스등의 이용상담을 제공하는 "지역정보통신센터"가 부산, 광주,
원주 등 3개지역에 설치된다.
한국통신은 지역정보통신센터 구축계획 의 일환으로 부산 창선동
(구)부산전 화국 건물에 4백6평 규모의 정보통신센터를 설치해 27일
개관했다.
한국통신은 또 28일 광주 금남로 5가 금강빌딩에 2백52평규모의 센터를
개관하 는 한편 내년 1월중 원주 학성동 원주건설국에 2백63평규모의
센터를 개관할 예정이 라고 밝혔다.
모두 60억원이 투입되는 이들지역센터에서는 생활정보와 다이얼2000
서비스등 음성정보서비스를 비롯,<>하이텔서비스(비디오텍스) <>G4-FAX
<>원격검침<>CATV <>K T-메일 <>ISDN(종합정보통신망)서비스등 한국통신이
제공하는 일련의 정보통신서비스가 소개될 예정이다.
한국통신은 특히 새로 개관되는 지역센터가 단순한 전시기능에서 벗어나
고객들이 실제로 각종 서비스를 동작시킬수 있는 실연(실연)기능에 역점을
둬 모든 시설이 설치됐다고 밝히고 각종 회의실, 정보통신 이용상담실, 휴
식공간까지 마련돼 주민들이 편안한 마음으로 새로운 정보통신서비스에 익
숙해지도록 구성했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통신은 오는 93년에 청주, 94년 제주, 95년에는 부산지역에
지역정보 통신센터를 추가설치할 계획이며 장기적으로는 도단위마다
1개지역에 정보통신센터를 구축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