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경테수출이 큰폭으로 늘고있다.
25일 광학조합에 따르면 올들어 11월말까지 안경테수출은
7천8백27만달러(추천실적기준)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5천7백8만달러보다
37.1% 늘었다.
지역별로는 미국이 3천3백51만달러로 43%증가했고 유럽이
2천2백22만달러로 38%,홍콩이 1천3백85만달러로 24%,일본이 8백68만달러로
38%가 각각 늘었다.
이같이 안경테수출이 호조를 보이고 있는 것은 안경테제조업체들이
하이니켈 모델등 고급소재를 사용,품질고급화에 나서고 있는데 따른
것이다.
또한 안경업계의 인력난이 심화되면서 오더를 선별 수주,고가제품수출을
적극 추진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안경업계는 최근들어 오더가 다시 줄고 있어 내년
상반기수출전망이 어둡다고 밝히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