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3월부터 오존층파괴물질인 염화불화탄소(CFC)의 농도를 측정키
위한 지구환경감시망과 황사현상등 오염물질의 국제간 이동상태를
추적.감시하는 대 기오염물질 이동감시망이 국내 처음으로 설치, 운영된다.
환경처는 24일 날로 악화되고 있는 대기오염 대비책의 일환으로
대기측정망기본 계획을 수정, 현재 산성비 측정망.자동차배출가스
측정망.대기질 측정망.점오염원 측정망.기타 측정망등 5종으로 돼있는
대기측정망에 이들 2개측정망을 추가로 설치 운영키로 했다고 밝혔다.
환경처는 지구환경감시망은 설악산, 속리산등 3-4곳, 대기오염물질
이동감시망은 백령도, 울릉도,제주도등 3-4곳에 설치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