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무역은 내년도에 1천8백개 중소기업에 대해 세일즈맨단파견및 해외
전시회참여등 적극적인 수출지원을 펴기로 했다.
23일 고려무역은 중소기업에 대한 수출지원확대를 위해 무역지원업체수를
올해의 1천1백개사보다 63.3%나 늘린 1천8백개사에 대해 지원해주기로
했다.
특히 이를위해 해외전시회참여를 확대키로 하고 파나마국제상품전(3월)
두바이종합무역박람회(4월) 동경선물용품박람회(4월) 멕시코상품판매전
(5월)등에 관련중소기업을 대거 참여시키기로했다.
또 고려무역은 각해외지사별로 취급품목을 더욱 전문화시켜
로스앤젤레스지사에서는 자동판매기 환풍기 가위등을 중점수출하고
프랑크푸르트지사는 피혁의류 문구 신발등에 치중하며 동경및 오사카는
완구 장신구등을 중점취급키로 했다.
대일무역역조완화를 위해 일본지역으로 4회에 걸쳐 수출촉진단을 파견하며
EC 중남미 아프리카등 지역에도 연중 미니세일즈맨단을 파견할 예정이다.
농어촌특산가공품의 수출지원을 위해서는 미국지역에 2회에 걸쳐
특산품직판전을 열고 내년3월 설치예정인 LA한국농수산특산품유통센터를
통해서도 7백만달러어치의 특산품수출을 지원해줄 계획이다.
한편 지난11월부터 우크라이나공화국의 키예프 얄타등 4개도시에서 열리는
한국상품상설전시장에도 참여업체를 크게 늘리고 약2백만달러어치의 상품을
추가공급키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