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훼류의 유통구조개선을 위해 지난6월 개장한 농수산물유통공사
화훼공판장의 거래금액이 날로 크게 늘고있다.
19일 유통공사에 따르면 지난 10월까지만해도 화훼재배농민들이
위탁거래를 선호해 1일평균 경매금액이 1천만원을 밑돌았으나 12월들어
3천만원(경매수량 1만2천여속)을 넘어서고 있다는 것이다.
이는 현대적인 저온저장시설과 전자식 경매시스템에 의한 신속한
공개경매로 공정가격을 형성,실제 농가수취가격이 높아지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