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업계단신 > 완구공업협동조합/섬유기술진흥원

입력1991.12.17 00:00 수정1991.12.17 00:00

<>완구공업협동조합(이사장 김양묵)=오는 1월말에 열리는 홍콩완구박람회와
유럽지역완구발람회에 시찰단을 파견키로하고 이달말까지 참가신청을
받는다.
<>섬유기술진흥원(원장 류재선)=섬유산업활성화를 위한 세미나를 18일
상오10시30분부터 대구 프린스호텔 2층에서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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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5월 제조업 PMI 51.3…글로벌도 회복세

미국 제조업 경기가 확장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독일과 유로존의 제조업 체감경기도 개선되고 있다는 지표가 발표되며 세계 제조업 경기가 회복 국면에 들어섰다는 평가가 나온다.3일 S&P글로벌이 발표한 올해 5월 미국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51.3으로 전달(50.0)보다 소폭 상승해 전문가 전망치(50.9)를 웃돌았다. S&P의 제조업 PMI는 대표적인 경기 선행지표로 50보다 높으면 경기 확장, 낮으면 위축을 의미한다.이사인 앤드류 하커 S&P글로벌 경제 담당 이사는 "4월에 잠시 주춤했던 신규 주문이 5월에는 다시 증가세로 돌아섰다"며 "미미하지만, 신규 작업의 확대는 앞으로 몇 달 동안의 생산에는 좋은 징조"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도 "비용 압박은 계속되고 있다"며 생산자 비용 부담이 계속될 경우 지금과 같은 성장은 어렵다고 내다봤다.투입 비용 상승률은 13개월 만에 최고 수준으로 집계됐다. 알루미늄, 구리를 비롯한 원자재 가격과 운송 비용이 치솟은 영향이다. S&P글로벌에 따르면 기업들은 또한 신규 주문 증가세가 향후 몇 달 동안 지속될 수 있다는 낙관론에 힘입어 내년에도 생산량이 증가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생산 능력 확대도 긍정적인 심리에 기여한 것으로 보인다고 S&P글로벌은 설명했다.이날 미국 공급관리협회(ISM)가 발표한 제조업 PMI도 전반적으로는 경기 회복을 시사했다. 올해 5월 ISM의 제조업 PMI가 전달 대비 0.5%포인트 하락한 48.7을 기록하면서다. ISM의 제조업 PMI는 42.5를 넘기면 경기 확장이라 해석한다. 다만 신규 수주지수는 S&P글로벌과는 달리 줄어들었다. 이 지수는 45.4로 전월 대비 1.1%포인트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5월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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