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제면 톱 > 소련, 외채 원금상환 전면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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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련은 서방선진 7개국(G7)이 제공한 외채부담을 줄이기 위한 계획의
일환으로 오는 93년1월1일까지 외채원금상환을 전면 중단한다고 4일
발표했다.
소련대외경제은행은 각 외국은행에 텔렉스를 통해 5일부터 외채원금의
상환중단 실시를 통보했다고 세르게이 볼코프은행 대변인이 밝혔다.
소련은 그러나 지난달 모스크바에서 있은 G7과 소련 8개공화국간의 합의에
따라 외채에 대한 이자는 계속 지급하게 된다.
당시 G7은 소련외채중 36억달러의 상환을 93년까지 연기해 주기로 했으며
8개 공화국은 6백50억-1천억달러로 추정되는 외채상환에 공동책임을 질
것을 약속했었다.
볼코프대변인은 12개 모든 공화국대표들로 구성돼 소련경제를 잠정적으로
책임지고 있는 공화국간 경제위원회로부터 외채상환의 중단을 각국에
통보하라는 지시가 내려졌다고 말했다.
일환으로 오는 93년1월1일까지 외채원금상환을 전면 중단한다고 4일
발표했다.
소련대외경제은행은 각 외국은행에 텔렉스를 통해 5일부터 외채원금의
상환중단 실시를 통보했다고 세르게이 볼코프은행 대변인이 밝혔다.
소련은 그러나 지난달 모스크바에서 있은 G7과 소련 8개공화국간의 합의에
따라 외채에 대한 이자는 계속 지급하게 된다.
당시 G7은 소련외채중 36억달러의 상환을 93년까지 연기해 주기로 했으며
8개 공화국은 6백50억-1천억달러로 추정되는 외채상환에 공동책임을 질
것을 약속했었다.
볼코프대변인은 12개 모든 공화국대표들로 구성돼 소련경제를 잠정적으로
책임지고 있는 공화국간 경제위원회로부터 외채상환의 중단을 각국에
통보하라는 지시가 내려졌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