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경제의 전반적 경기침체로 크리스마스휴일을 포함한 연말경기가
크게 부진할 것으로 보인다.
전통적으로 크리스마스경기의 지표가 돼온 지난주 추수감사절경기도
대체로 부진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뉴욕타임스가 미국내 상점및 소비자를 대상으로 조사한 경기조사결과
소비자들은 선물대상자수와 선물액수를 대폭 줄인것으로 밝혀졌다.
경제전문가들은 미국경제의 주요 버팀목의 하나였던 국내수요가 감소함에
따라 앞으로 미국경제의 침체는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분석했다.
지난 10월중 미국소비자 지출은 6개월만에 최대폭인 0.3%가 감소,미국
경제의 전망을 어둡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