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상수원의 수질이 갈수기로 접어들면서 크게 악화되고 있다.
환경처가 30일 발표한 지난10월중 전국4대강수질현황에 따르면 한강
수계의 경우 가양이 BOD(생물학적 산소요구량)4.8PPM을 기록,전월보다
무려 1.2PPM이나 높아진 것을 비롯,노량진(3->3.6PPM),팔당(1.3->1.4PPM),
의암(1.9->2PPM) 등 수질이 모두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또 낙동강수계의 고령은 BOD가 전월의 4.0PPM에서 5.6PPM으로 높아졌으며
영산강수계의 나주도 5.0?에서 5.6?으로 악화됐다.
그러나 금강수계의 전지점(4곳)과 영산강수계 3개지점,낙동강수계
4개지점의 수질은 오히려 전월보다 개선된 것으로 밝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