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소간 품질에 대한 시험성적서가 상호인정돼 상품교류가 원활하게
된것은 물론 양국의 기술이 결합,양국산업발전에 크게 기여하게 됐습니다"
한국을 방문중인 시에체프 소련국가표준위원회(GOST)의장(장관급)은
한소간의 표준화분야과학기술협력협정으로 양국관계는 밀접한 협력관계로
발전하게됐다고 말문을 열었다.
소련은 군수산업의 발전으로 측정분야및 도량형기술은 세계적인 권위를
인정받고 있을뿐만 아니라 세계표준화기구를 리드해나가고 있다.
"소련은 유럽과 아시아 양대륙에 걸쳐있습니다. 때문에 EC규격과
아시아권규격을 조화,균형된 발전을 도모하도록 노력할것입니다"
국가 또는 지역표준보다는 국제규격이 우선돼야한다고 강조하는
tl체프의장은 규격의 국제화로 무역장벽을 제거해야 된다고 설명했다.
GOST는 3만5천명의 방대한 직원을 거느리고 소련의 기본규격 기술규격
제품규격등 연방규격을 제정하고 있는 기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