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리자유화실시에도 불구하고 내년중 회사채유통수익률이 올해보다 평균
0.72%포인트 하락할것으로 전망됐다.
23일 산업증권이 금리에 영향을 미치는 경제변수중 국내주요경제연구소가
추정한 92년도 경제성장률 경상수지 소비자물가 총통화 환율을 토대로
분석한 결과 내년중 회사채평균 유통수익률은 18.16%로 올평균 18.88%보다
0.72%포인트 내려갈것으로 전망됐다.
분기별로는 1.4분기중 회사채유통수익률이 평균 18.77%로 가장 높고 이후
하향추세를 타며 3.4분기에는 17.59%까지 떨어지다 4.4분기에는
17.95%수준으로 소폭 상승할것으로 분석됐다.
당초 예상과는 달리 내년중 회사채수익률의 하락가능성이 높은것은
경제성장률이 다소 둔화되고 소비자물가상승률이 하락하는등
주요경제변수들이 회사채유통수익률을 끌어내리는 방향으로 움직일것으로
추정됐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