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정부는 북한이 현재 건설중인 플루토늄 생산을 위한 핵연료재처리시설
을 완성시킬 경우에 대비, 북한에 대한 거점폭격 북한에 대한 공.해 양면
의 경제 봉쇄 한국내및 한반도 주변의 새로운 미군사력 증강등 일련의
대응조치를 검토하고 있는 사실이 확인됐다고 일본 산케이(산경)신문이
22일 워싱턴발로 보도했다.
산케이신문은 이같은 사실은 미의회조사국(CRS)이 미국회의원용으로 만든
"북한의 핵무기계획"이라는 제목의 보고서에 의해 밝혀졌다고 전하고 이
보고서는 상.하 양원의 법안심의를 위한 자료로 작성된 것이라고 말했다.
산케이에 따르면 미의회조사국 보고서는 "북한이 평양 북방 약 90 에 있는
영변지구에 2백메가와트짜리 군사용 원자로와 폐기 핵연료를
분리,플루토늄을 생산하는 재처리시설을 건조중에 있음을 확인하는 동시
한국과 일본을 사정거리에 두고있는 핵탄두 발사에 적합한 사정 6백50
이상의 스커드미사일도 개발중"이라는 사실을 강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