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석유업계는 향후 3-5년간 수익감소등 전반적인 영업부진을 겪게
될것이라고 업계전문가들이 21일 밝혔다.
세계석유화학회의에 참석중인 각국의 석유화학업체대표들은 세계적인
경기후퇴,과잉설비,높은 나프타가격때문에 석유화학업계의 영업환경은
앞으로 악화될것이라고 말했다.
미다우케미컬사의 회담참석자는 특히 에틸렌의 경우 세계생산능력은 향후
5년간 연평균 6%씩 증가할것이나 소비는 연간2.5%증가에 그칠것이라고
지적했다.
회담참석자들은 영업부진이 예상되는 최대요인은 무엇보다 80년대말에
과도하게 늘어난 생산시설이라고 말했다.